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서 찍은 광경

-관람 시간

1. 10:00~18:00 (일, 월, 화, 목, 금)

2. 10:00~21:00 (수, 토)

 

-주차 시간

1. 주차 이용 시간 09:00~22:00

2. 소형차는 기본 2시간에 2천 원 (2시간 초과 시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1만 원)

3. 중, 대형차 기본 2시간에 4천 원  (1일 최대 2만 원)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박물관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 온 지 4년이 지났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을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굉장히 넓고 볼거리가 많은 박물관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남산타워도 보이고 꽤나 넓고 멋진 광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가봤는데 주위에 조경이라던지 건물들이 꽤 크고 넓어서 놀랬네요..

국립중앙박물관은 무료 전시회관과 유료 전시회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무료 전시관을 들어갔고 무료전시관에는 1층부터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실-고구려실-신라실-역사의 길-서화실-

불교조각실-금속공예실-청자실-분청사기-사유의 방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조상님들의 지혜와 문화 풍습 등등을 알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층수는 총 3층으로 되어있었고, 1층에는 구석기~신라실이 있고 한 곳에는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중, 고등학생 때 역사를 꽤 좋아했었고 암기 과목이라 줄줄 외워서 점수도 잘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전시관에 와서 보니 또 새롭게 알아가는 것도 있었고 생각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가족이랑 와서 아이들에게도 직접 가르쳐주며 얘기해 주면 아이들한테도 너무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았어요.

 

감명 깊게 봤던 곳은 발해와 신라시대의 전시관이었는데. 발해는 건축의 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시절에 어떻게 그런 미적 감각이 나올 수 있는지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신라시대 때는 외형적인 미적 감각에 뛰어났던 거 같습니다.

 

2층에 올라가면 하이라이트인 사유의 방과 기증관이 있습니다.

 

사유의 방

 

대부분이 사유의 방을 보러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기 있는 반가사유상이 우리나라 국보입니다.

 

저렇게 근엄하면서도 절제된 미소를 보니 저절로 마음이 평온해지고 저도 모르게 차분해지는 거 같았습니다.

 

생각이 많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사유의 방을 들러 반가사유상을 보며 사색에 잠겨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사유의 방 옆에는 기증관이 있습니다.

살아생전 가지고 계셨던 우리나라 유품들을 기증한 분들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도자기부터 그림, 지도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다양한 행사도 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물관 내에 카페나 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던 거 같았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다가 아이들이 특히나 많았는데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동반하여 앉아서 책을 읽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저도 이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주위에는 연못도 있고 산책로처럼 길도 잘되어있어 가볍게 걷기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이상 국립중앙박물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